감정생활/음식
[Taste] 교동석갈비, 전북 전주시
Grinae
2013. 8. 17. 00:00
[Info]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66-2, 한국음식
휴가 마지막날의 아침식사. 놀러왔으면 그래도 육식 한끼는 해야되지 않나?
라는 생각에 아침부터 갈비를 감행했다. 전날 줄이 길었던 교동석갈비가 그곳
첫식사지만 11시가 지나서 런치정식으로 주문. 갈비 밥 국에 냉면까지 나오고
고기와는 안맞는 반찬도 있는것 같지만 뭐 정식이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일단 갈비 퀄리티는 괜찮았다. 적당히 잘 구워졌고 석갈비라 온도가 유지된다.
밥과 국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잘 구워진 고기와 같이 먹으니 나쁘지는 않았다.
흠이 있다면 냉면인데, 전문점수준까지 바라진 않았지만 너무 무미건조한 맛
적는김에 아쉬운점을 조금 더 적자면 연휴라 그런가 급히 채용한걸로 보이는
아르바이트생들의의 교육을 밥을 먹는 내내 우리 바로 옆자리에서 진행한점과
음식들 중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바로 그 냉면이 우리가 요청해서야 나온점
심지어 우리보다 늦게왔던 다른 테이블들은 요청하지 않아도 먼저 갖다주더라.
시작부터 고기에 밥까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막바지에 점수를 까먹은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하필 마지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