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나들이
한강 유람선 (07.08.15)
Grinae
2007. 8. 16. 00:00
어지간한곳은 다 가봤다 싶어서 매우 고민을 하다가
한강 유람선을 안타봤구나! 라는 점에 생각이 이르러 급결정
잇힝~ 날이 좋구나...
맑았다가 흐려졌다가 날이 뭐 이래;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가는 표를 구입.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
운항코스 입니다. 여의도부터 잠실.
여기가 우리가 선착하는 곳. 내부 몹시 시원
여긴 KFC가 있는 다른 코스 선착장. 내부 찜통..히밤..
선착장 내부모습.. 사진으론 좀 알수가 없군요.
뭔가를 쓰려고 기다리는 릿양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이런걸 써야됩니다.
드디어 승선. 제일 앞자리에 앉았답니다.
출발~ 이때까지만해도 기분이 매우 좋았음
배에 타서 찍은 풍경
철로 위를 달리는 KTX
저 멀리 보이는 N서울타워..
운항코스에 근접한 63빌딩
이날 착용식-_-을 거행한 3번째 커플링입니다. 릿양이 은공예로
직접 만든 반지이지요. 반지에 새겨진 문구는 'since 020415 Xeri or Liti'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리티
바람을 음미하려고 애를 쓰는 제리
간만에 잘나온 웃는 사진.
저 멀리 지나가는 다른배-_-)
지나가는 도중에 찍어서 그런데 배에 주(-_-)몽 이라고 쓰여져있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이때까지만 해도 심각하진 않았다.
이게 점점 빗줄기가 심해지더니..
저 멀리 보이는 하차장.. 그러나 비땜에 더이상의 촬영은 불가능.
날씨가 뭐 이런지.-_-).. 그래도 재밌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