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생활/음식
코너탭하우스
Grinae
2015. 10. 11. 18:26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피맥집.
근방에 샤로수길이라는 이름으로 뭔가를 또 조성하는 것 같은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진즉에 생긴 집이다.
이름을 진짜 잘 지은게 말 그대로 코너 탭 하우스.
코너가 아니거나 2층이라도 되었으면 어떤이름일지 잠깐 궁금했다.
올리브 피자와 바이젠, 스타우트를 한잔씩 주문.
모양이 살짝 안예뻤지만 치즈가 넉넉했던 피자와
쓴맛없이 풍미 좋은 맥주를 마시니 스트레스가 쫙 풀렸다.
이정도면 뭐 굳이 이태원 안가도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