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시험도 못쳤음..-다행이도 내일 기회를ㅠㅠ)

앞으로 포춘쿠키점을 신봉할테다!! -ㅁ-!!!





2년 2개월 일상생활/리티의 2004. 11. 25. 00:00

 

우리가 사랑한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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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보낼때가 얼마 안남아서일까..

노래가 왠지 마음에 와닿는다.

그래서 그냥. 그냥 올려봤음..


그리고 , 다시 사랑하기





춥다 일상생활/리티의 2004. 11. 17. 00:30

 

정말 춥다. '에이, 뭐.. 아직 한겨울도 아닌데..' 하고 

옷을 준비하지 않은 나는 초강추위에 벌벌벌 떨고있다.


게다가 오늘은 낙제야 낙제! 라며 나의 소설(뿐만 아니라 

채택되지 못한 아이들의 소설은 죄다)이 교탁에 팡팡 

내려쳐지는 모습을 보며 또다시 글이 써지지 않는 내 머리와 

손과 펜을 원망해야만 했다.


사실 (나만의)느낌은 굉장히 굉장히 좋은 소설이었는데 

시간의 압박으로 완성을 못한것이 문제였다.


이틀에 걸쳐서 겨우 A4 두장 완성해갔는데 2시간에 

그걸 다 쓰라닛!;;;;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채택되어진 아이들의 몇몇 글은 A+ 혹은 A 의 그룹에 속하며 

점수가 잘나올 것이라 한다. 아닌 애들은 뭐, 망하는거겠고....


난 망하는 축에 속하겠군. 지난번 소설 써오랄때는 내가 그리그리 

고심해서 써갔더니 읽었는지 말았는지 구렁이 담넘어가듯 

소리없이 사라졌으면서, 왜 이번 글은 하필이면 이번 글은 성적에 

반영된다는 것인게냐! 네 이놈!! -_-


가장 좋아하는(물론 교수는 제외. 순전히)과목이 낮은 점수를 

받는다면 난 아마 매우 슬퍼져서 학교를 때려쳐? 젠장-_- 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저번엔 모모 교수의 차를 불지를뻔한 적도 있었다.


아아. 내가 꿈꾸던 캠퍼스의 낭만은 온데간데 없고

산 정상부근의 냉랭한 찬바람만이 얇은 옷을 후벼파는구나..







수능한파 일상생활/제리의 2004. 11. 17. 00:00


갑자기 어제부터 존내-_-추워져서. 평소에 왠만해선 옷꺼내입기 싫어하는데.

잠바;를 안걸칠래야 안걸칠수가 없더라. 


어제야 그렇다쳐도 오늘 강의실 들어간뒤에. '왜 추울까' 로 고민해봤는데.


아.. 내일이 수능이구나.-_-aa;;


작년 수능엔 그다지 안추웠던거 같은데 올핸 수능한파로세. 하여튼 화이팅!






상술이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지만.
그렇다고 안줄수가 없는 빼빼로.
(며칠전)
제리:어떤 빼빼로 가장 좋아해?
리티:누드빼빼로

그리하여...

두둥..


-_-;; 이걸 그대로 주면 '무식해' 보일거같애서
포장을 하기로 결심.

포장지와 스카치테이프를 구입해서 하기로 했으나.

;;;;;;;;;;OTL


이런 어이없는~

따라서 뭐 빼빼로 외에. 따로 준비한

(로모로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리티를 위해)필름을 사서
포장해 주기로 결정..

...
결국은 빼빼로를 아주 무식하게 줘버림.-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