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대 초 중 후 반을 어떻게 나누는지 배워보도록 할까요. 'ㅅ'/


먼저 23까지 초반이라고 합니다. 27까지 중반이고 나머지를 후반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25넘어가면 후반이라고 하는데 그건 잘못알고 계신거에요.


아니 초 중 후반을 각각 일정한 비율로 나눠야지 왜 절반이 지났는데


후반이라고 하나여. 뭔가 이상한겁니다 그건.


이건 절대 제가 올해 27이라서 작성한 포스팅이 아닙니다.


.. 뭔 한것도 없는데 벌써 27이야.. 아오빡쳐.




원룸에 사는 1년동안 짐을 안늘리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엔 잔뜩 늘어난 짐.


옮기는건 둘째치더라도 뒷정리가 4일이나 걸리네요. 원룸은 반나절이었는데..


방을 빼는 과정이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깔끔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탈출했고


처음으로 투룸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결혼전까진 여기서 지내야죠.






그동안 썼던 마우스 중 제일 오래썼던 로지텍 G1이 드디어 이상증세를 보였다.


3년정도 썼는데 그전의 마우스들을 1년마다 교체해왔던거에 비하면 오래썼다.


아직까지 PC방용 벌크가 아닌 정품은 고가인걸 보면 여전히 인기 마우스인듯


같은 마우스를 새로 살까 아님 교체를 할까 하다 보급형 옵티컬 마우스를 구입


초반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며칠 쓰다보니 보급형도 쓸만하네. 잘 써야지..






몇년을 살아도 정이 안드는 동네가 있는 반면 짧은기간을 살아도 정이가는 


동네가 있습니다. 전자는 어느지역인지 따로언급하지 않아도 될것이고,


후자에 속하는곳은.. 제겐 부산이 그러하였습니다. 살았던 기간을 합치면 


딱 23개월. 2년이 안되는 기간동안 반은 반송, 반은 가야에서 지냈지요.


중학교 2학년때 학교를 그만둬서 친구가 별로 없던 저에게 많은 친구를 


알게해준 곳이었고 검정고시 준비생이란 사회적으로 약간 음지에 있는 


신분이 아닌 떳떳한 '대학생' 이란 신분을 준곳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가야에서는 리티랑 가까이 있게해주고 주위 환경이 너무 좋았던 곳이지요. 


이사온 곳에서도 하는일이 잘풀려서 이동네도 정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약 1개월정도 속을 썪이던 문제가 있었는데, 다름이 아니라

컴퓨터를 키고 나서 게임or웹서핑or레포트(...)를 하던도중 

가끔 본체에서 끼기긱하며 3가지 증상 나타나곤 했는데 


순간적인 렉이 발생하며 잠시뒤 렉이 풀림

블루스크린이 뜸(XP에서 블루스크린은 정말 심각한거다)

본체가 다운됨


하드웨어에 무지한 나로썬 그게 그래픽카드에서 나는 소리인줄알고 

그래픽카드를 교체를 하고자 하였는데 알고보니 하드디스크 문제더라..

과감히 250기가 75000원에 지름신 현재 데이터백업 다한상태에서 

테스트중인데 아직 큰 말썽이 없는걸로보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