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3년 12월의 이야기



제리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물건들. 김치와 사과와 고구마가 잔뜩.



연말이라 백화점이나 상가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어느 날의 새벽 공원 산책.







겨울이라 낙엽이 얼만큼 날씨가 춥다.



늦은시각에 운동하는 분들도 간간히 계시더라.


집앞 교회. 교회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빠질 수 없지.


간판이 바뀐 동네 순대국집. 원래가 더 예뻤는데 왜 폰트가 -_ㅠ


리티의 새 일터. 삼성역 테헤란로. 남편보다 테헤란로에서 먼저 일하게 되네.


언제나 열심히 미션 완료!



수원 갔다오는길. 맛있어 보일만한 음식도 혐짤로 바꿔버리는 묘한 각도.


리티 친구네 돌잔치 선물. 컵 좋아하는줄은 또 어떻게 알고.


제리네 회사 동료분의 결혼답례품. 이런걸 받기는 또 처음..


제리네 회사 팀장님의 정품 캐나다 구스. 몸에 두른걸 다 합쳐도 못사는 가격


비행기. 눈으로 보기엔 가까이 지나가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된다.


리티의 아이폰이 말썽이라, 배터리만 리퍼. 다행히 리퍼후엔 멀쩡하다.


이런것도 나오다니, 레또르뜨의 한계는 어디까지란 말인가.


안녕하지 못했던 어느날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픈했구나.


응답하라 1994의 밀레니엄 버그(?). 라이브로 대형방송사고를 본건 처음인 듯.


동네 철학원. 복잡한 머리도 정리할 겸. 생각보다 자세하게 상담해 주셨다.




제리의 새로운 SNS장난. 음식의 먹기전 사진은 그리내에만 등록할 생각.




제리네 회사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해준 케이크.




크리스마스 데이트


삼청동의 인상깊었던 벽. 표정이 살아있다.


한국에서 가장 큰집들인 경복궁과 청와대 사잇길. 


북촌에서 저녁을 먹고 서촌으로 이동. 북촌보단 훨씬 괜찮아 보이는 동네였다.



서촌 횡단보도 앞의 신기방기한 보도블럭.


자 이제 건너도 됨.









경복궁 옆이라 그런지 모두 한글. 몇몇개는 한글 간판이 되려 더 나은듯




광화문 광장. 이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걸 보니 우리 서울 시민이구나.


잠시 추위를 피해 교보문고에 들렀더니 이런 책이 ㅋㅋㅋㅋ 버틸수가 없다!


치열한 현수막 '벌써 1년' 전쟁.




확실히 서울은 눈이 너무 자주 와.


새신부마냥 비닐면사포를 두른 소울. 뽑으신지 얼마 안된듯.


영화를 보고 자연스레 돼지국밥을 먹먹.



먹고 빡시게 걸었으니 소화가 잘 되었겠지.


응?; 이건 또 뭐야.



간단한 종무식을 마치고, 제리의 올해 마지막 퇴근. 


보신각 가는 도중. 방송찍나봐 방송.


몇달간의 고민을 해결이 된 이번달. 고민없이 즐거운 다음달이 되길.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3년 11월의 이야기


걻북이. 제리가 키울까 말까 고민중인 동물.



데이트 도중 지하철역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 헤어졌던 부부. 손 잡고 다니자


한성문고. 창가자리라 그런지 창 너머 풍경이 꽤 맘에 들었었다.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새들. 진짜 오랜만에 보는 듯.


더 그린테이블. 제대로 된 프렌치를 처음 먹는자리라서 설레임 가득한 부부.




서초구 나들이를 위한 신분당선(무인열차), 리티는 처음 타는거라 신기방기.




화장실 안내표식마저 예쁜 신분당선.


저기 라이언박사가 귀환하고 있어...!?



빼빼로데이. 담백하게 빼빼로사서 교환만 하자는 빈말에 매년 속는 제리.


건강검진을 받았던 병원 주차장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병원장 차인가?;


헐. 이젠 이런것도 파나.


비. 가을비인지 겨울비인지.



부부의 새로운 소통방법. 어디쯤이야? 찰칵 전송.


삼청동. 예뻐서 찍은게 아니라 은행똥냄새 때문에 미칠것 같아 기념으로 찰칵.


인사동 입구의 비누방울 아저씨. 사람들이 많길래 뭔가해서 봤다가 오오오.


첫 눈. 뭔 11월에 눈이여.




처가에서 보내신 물건. 한동안 세제랑 샴푸걱정은 없을 듯. 항상 감사합니다.


월말에 또 눈. 11월에 눈이 두번이나 오다니.


다행히 바로 직전에 대비를 단단히 해둔 터라. 집은 작년보다 훨씬 따뜻하다.


돈까스 좀 얻어보겠다고 관심조차 없던 남자아이돌 사진을 찍고 앉아있네-_-.


동네 교회의 신개념 전도. 사탕보단 확실히 임팩트는 강한 듯.



조원동 복합청사. 옆동네임에도 도서관때문에 방문. 왜 우리동네는 없는가?


오랜고민을 조금은 덜어낸 이번달. 한해를 잘 마무리 하는 다음달이 되길.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3년 10월의 이야기



여느날의 제리의 퇴근길. 색소폰 소리가 들리길래 보니 왠 할아버님이 연주중



수원갔다 오는길의 버스. 각도가 이래서 그런가 먹방인데 안먹음식스러워


보라매공원의 가을하늘.



공원에도 곳곳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퇴근 후 제리가 이마트에서 장을 볼땐 메신저로 장 본 내역을 주고받는다.

거대한 카스타드는 리티가 먹고싶다고 한 카스테라를 착각해서 담은 흔적.

 

동네의 아파트. 아파트 이름이 왠지 정겹다.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이 포토스팟은.


바로 청와대를 찍기 위한 포토스팟. 



청와대를 배경으로 찰칵찰칵.


인사동거리. 예전에 왔을땐 큰 감흥이 없었는데 요즘엔 올때마다 새로운 듯.


지나가다 발견한 하회탈 뱃지. 오 이쁘다.



쌈지길.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엄두는 못냈다.



인사동거리 끝자락에 있던 푸드코트. 길거리에 위치한 푸드코트라니!


동네 감자탕집. 신발정리를 하다가 장난기가 발동.


밤하늘이 낭만적이어서


간만에 들른 오야코야에서. 창밖을 보는 재미가 있는 곳.


버스 안. 비둘기 난입. 구구구구구구구구.


이번달에 구입한 뱃지. 우리의 다음 여행에 함께할 아이템들.





고메위크를 즐기는 부부.



포토이벤트를 위해서. 당첨되면 좋겠다.


신사동의 어느 건물. 간판엔 명품관 이라고만 쓰여 있다.


그래비티. 포토티켓. 그레이드에도 썼지만 이 영화는 경이롭다.



영화감상 후, 맛난 저녁을 먹기 위해 남영역으로 이동.

지상역에서 이렇게 끝자락에 내려본것도 참 오랜만인듯.



원래 이 곳을 방문하는것이 계획이었는데....


허탕(?)을 치고 이동하던 중에 발견한 하숙집. 하숙집 진짜 오랜만이다..


자갈치. 여자였나!?


특별한 행사를 준비중인 모습. 자세한 이야기는 조만간.


리티의 전입신고. 이제 등본을 떼면 우리 둘이 나란히 나온다.


새로운 고민을 시작하게 된 이번달. 무기력함을 느끼지 않는 다음달이 되길.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3년 09월의 이야기



제리의 새로운 퇴근길. 도림천따라 길이 쭈욱 이어져 있어 걷기 좋다.


처가에서 보내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퇴근이 늦는날. 저녁을 같이 먹기 위한 기다림.

 


진짜 간만에 명동. 여긴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파출소를 찍던 중국인들. 왜 찍는거지 -_-?;;


비. 여름비인지 가을비인지.


밥먹다 발견한 &.


미묘하게 다른 자전거 마크가 귀엽다.



리티가 면접을 망한 비오던날 지름길까지 막혔어. 시밤쾅


제리의 지인 결혼식. 음식이 참 아쉬웠다. 



복개도로 따라 걷는 제리의 또다른 퇴근길. 이쪽길도 물론 좋다.



추석연휴 전날. 제리는 왜 이시간에 퇴근을 하는가. 


보라매공원 산책중. 안개가 피어나길래 뭔가 해서 가봤더니...


신림역 근처. 치열한 통신3사의 전쟁터.





최근에 받은 새로운 카메라앱 테스트. 노이즈 없는 야간사진의 촬영이 가능.


미니언 받으려고 해피밀을 샀는데 다 떨어졌다며 대신 준 흉물 두마리.



또 다시 제리는 철야. 이날은 실수도 분명 있었던 지라 마땅히 감수.


쇼핑몰에서 주문한 진짜 부산오뎅. 다른오뎅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진심.



혹시 이것저것 섞어주실수 있나요..? 했더니 흔쾌히 담아주시고 

계속 이것저것 더 넣어주시던 할머니. 뭔가 그리운 맛들이라 싱글벙글





간만에 둘이서 다정하게 신림롯데시네마.


몬스터대학교를 보러 왔어요. 영화관팝콘도 진짜 오랜만.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무덤덤해지려 노력했던 이번달. 다음달 역시 그럭저럭 버텨지는 한달이 되길.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3년 08월의 이야기


업무에 복귀하기 싫어서 비비적거리는 직장인 유모씨.


모처럼 시청역.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지, 광장 주변에 경찰들이 있더라.



날이 너무 더워서 시청으로 잠시 피신. 멀리서 볼때보단 그나마 괜찮은 듯.



시청 지하에 마련되어 있는 시민청. 이름 그대로 시민들을 위한 공간. 



시민청 벼룩시장 및 MD샵에서 구매한 물건들. 


덕수궁 돌담길 옆 미술작품. 건너편엔 거리의 화가분들이 많았다.


500년이 넘은 보호수



나들이 길 중간에 있던 캐나다 대사관. 건물이 예뻤다.



언제나 애용하는 볼록렌즈. 멀리 그리고 가까이에서 한장.


간만에 스타벅스에서 14주년 부채 GET. 작년보단 확실히 좋아진 퀄리티.


잘 기억은 안나는데, 표정을 보아하니 뭔가 좋지않은것을 본듯. 꼴데겠지 뭐.


느즈막히 보라매공원을 산책하고 오던 어느 저녁. 고가도로 및 작은 콘서트


구성이 좋아서 시켜먹은거지 인피니트 팬은 아닙니다. 카드는 호야로 주세요


비가 쩔게 왔던날. 원랜 제리네 회사근처에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었다.


그시간 집앞..





당연히 같이 밥을 먹긴 무리인지라, 와중에 비를 뚫고 장을 보고 온 리티



이탈리아에서 산 명함지갑. 카드지갑으로 쓰면서 열쇠랑 같이 넣어놨더니...


청계천 나들이를 하러 가던 날, 지하철 좌석 너머 보이는 한강


시청역 벤치.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제가 곁에 있잖아요.




청계천 나들이를 마치고 집에가기 위해 용두역. 너무 힘들었었다.


제리의 휴가 전날 퇴근. 이때만해도 휴가 뒤 지옥이 기다릴줄 몰랐다.


여행가방에 새로 달기 위해 주문한 뱃지. 어휴 꼴빠냄새.


봉피양. 자리운이 좋아서 제대로 후광(!)이 비춘 리티의 모습


민트페스타 입장을 위해 시간을 때우는 중



당고 먹고 기분 좋아진 부부. 와중에 꼴빠질을 놓지 못하는 제리.


이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이건 좀 심했다. -_-



캠핑이 대세라 그런지 이런것도 나오고


간만의 철야를 한 제리. 날바뀌기 1~2분전이었나.



종로구 쪽의 어느 지하상가. 양대 베이커리 체인의 조우


후원 나들이 후 찾은 야간의 동대문 시장. 그리고 쓸쓸한 야구장의 조명탑


저녁식사를 위해 신림으로 건너왔다가 지른 리락쿠마. 





여느날 처럼 보라매공원 산책 후, 하늘이 너무 예뻤다.


대중교통으로 퇴근할땐 회사앞에서 버스를 탄 다음, 구로디지털단지 역에서

지하철로 환승을 했는데 처음으로 버스로 환승을 해봤다. 이 루트가 더 좋네.


집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티켓. 와 이게 아직 있었을 줄이야.


실업급여 졸업. 이제 다시 잠시동안의 취업전선.


꾸준히 늘어난 책이 감당이 안되서 책장 하나 새로 구입. 깔끔하고 좋았다.


간만에 리티 어머니께서 지방에서 올라오신 덕에, 모녀간의 영화관람


최근 대란이 일어났다는 GQ 잡지 부록. 잡지보다 더 비싸보이는건 함정


최근에 구입한 콜드컵. 막상 사고보니 높은 비율로 사용중. 심지어 2천원



며칠 뒤 또 제리의 철야. 같은 층 다른사무실은 꺼져있으나 우리 사무실만..


7년전 못뽑은 사랑니가 썩어서 뽑기로 결심. 수술에만 2시간이 넘게 걸리고

중간에 선생님 체력이 방전되서 옆치과로 가서 뽑음. 고생많으셨어요.


간만에 와본 우리의 서울 첫 동네 신림동. 동명 개편전엔 신림5동이었던 지역


긴 고민을 끝냈던 이번달. 다음달엔 지치는 일이 조금 덜 이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