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까 휴가가 되버렸는데, 짧게 갔다왔지만 1박 2일 너무 재밌게 놀았다.
예정에도 없던 구례였지만 정말 좋았다. 나중에 여기서 살까 라는 생각을 할만큼

 

 

리티의 복지찬스로 저렴하게 묵은 구례의 펜션형 숙소, 지리산 관광단지에 있고
세월의 흔적이 조금 있는곳으로 자녀가 있는 가족에 묵기에 적합한 내부 구조다.

고지대에 있어서 그런가 한여름인데도 에어컨도 안틀었는데 시원하게(?) 잘잤고
내부를 청소하고 나가야 되는 규정이 갸웃거렸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잘 묵었다.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재밌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그럼 내년에도 와야겠네?

 

 

창원에서 하는 은퇴투어라 평일임에도 시간을 내서 갔다.

눈앞에서 보니 이제 은퇴가 슬슬 실감이 나네 ㅠㅠ

 

 

국카스텐 때문에 오긴 했지만 하루동안 구경 잘했고 잘 먹었고 재밌게 잘 놀았고
차 있으니까 숙소나 교통 수단 걱정없이 업된 기분으로 집까지 가는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