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Years 연애생활 2005. 4. 15. 00:00

아마 지금쯤으로 기억한다.


내 여자친구가 되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시간..


그래..3년전 지금이었다.


어쩌면, 간단하게 스쳐지나갈 인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시에는 별거 아니었을 그 인연의 끈을 놓치지 


않은덕에 나는 22년 살면서 스스로 가장 잘했다는 


행동을 하게되었다. 항상 생각하는 일이긴 하다.


아마 내년에도 난 같은내용을 회상하고있겠지?


앞으로 이쁜사랑 계속 해보자. 선혜야..




당황 일상생활/리티의 2005. 4. 14. 00:00

 


예그리나 말고 내가 너무 신경쓰고 있다고 

오빠가 삐죽거리는 또 하나의 내 블로그 ' Love, Liti '


학교 컴터실에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투데이를 보고 너무 깜짝 놀라버렸다.

세상에. 학교에서 봤을 당시엔 800명 남짓이었다.


뭘까...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집에와서 다시 보니 1000명이 넘어간게 아닌가(!)

(저 캡쳐(?)는 이 글 쓰기 직전에 한 것이다)


알고보니 네이버 메인에 '우울증 자가 테스트'라는 

메뉴(?)가 있고 누르면 자동적으로 '우울증테스트'가 

검색되게끔 되어 있는데 포스트검색부분에 내 블로그의 

포스트가 검색되서 떠있었다. 한마디로 네이버의 농간. -_-;;


어쨌든 많이 당황하고 놀랬지만 이런것도 꽤나 기분 좋구나.

히히.. :D 




버릇 일상생활/리티의 2005. 4. 13. 00:30

 

안좋은 버릇들.



밤 늦게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버릇.


늦게 자서 일찍 일어나는건 시간도 아끼고 좋지만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나는건 하나도 좋은게 없는데

왜 자꾸 늦게 일어나게 되는걸까.

아무리 자도 피곤한 것 같고..



부정적인 생각의 버릇.


뭐.. 그 생각이 몇몇사람에게 국한되는거지만.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할수는 없다고 나름대로 

이유를 세우고 있지만 고치고싶은 버릇중에 하나다...

언제 '음, 그래 너는 그렇구나'하고 이해하며 

받아들일수 있을까.



정리가 안되는 버릇.


나름대로는 정리를 한다고 하는데

그게 참... 얼마 못간다는게 문제다.

어딨는지 다 알고 나름대로 정리는 했는데도

며칠 못가서 잔뜩 뭔가가 쌓여버리고 바닥에 늘어놔버리니.

- 3-휴. 시집가기전에 이 버릇은 꼭 고쳐야 할텐데.



나쁜 버릇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고칠수 있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데도

잘 안고쳐지는것도 참.. 갑갑하다. -_-.. 




커피 일상생활/제리의 2005. 4. 13. 00:00

스타벅스 머그컵도 샀겠다..뭐 이젠 부족할게 없다. 

다만 딱한가지 부러운게 있다면 맛있는 커피가 되겠는데.


집에서 식당을 하다보니 항상 커피믹스가 배치되어있어.

그래서 난 그걸 서너개씩 집어와서 집에서 타먹곤 하는데.

자주먹다보니 이젠 그게 입에맞다.(첨엔 맛없었는데..)


그래도 그거에 만족못하고 나만의 비율을 찾으려고

이렇게도 타보고 저렇게도 타보고 비율을 조절중이던 어제..

아버지가 타주신 한잔의 커피가 왜이리도 맛있단 말인가.


여쭤보니 비율을 말씀해주시는데 내가 타니까 또 맛이 없다.-

.....희한하네.... 거참..




스킨 변-ㅅ-경 그리내닷컴 2005. 4. 12. 00:00

또 낼름 스킨 변경했습니다.


원래 제리오빠가 하는 작업인데(웹폰트 수정같은거)

외식가서 맛있는밥 많이 먹고 피곤하다고 말도없이 

자버리는바람에 좀 삐죽 - 3- 해있다가 혼자 바꿨습니다.


나름대로 로고를 투명으로 해보려 했으나 힘드네요. -_- 

그래도 열심히 만들었고 산뜻해서 좋아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