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송학동 5-2, 한국음식


진해 복개천 근방에 있는 감자탕집. 간판에서 느껴지는 포스에 끌려서 가봤다.


네명이서 방문한 자리라 주문은 감자탕 대사이즈. 사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일단 먹고 주문하라고 만류를 하시더라. 대신 음료수를 주문했다.


일단 감자탕 맛은 평범한 편. 메뉴판 근처에 매울거라 적혀있었는데 실제로는

크게 맵지는 않더라. 대신 사진으로도 나오지만 기본 수제비의 양이 엄청나다.


고기와 우거지 역시 넉넉했는데 부들부들하게 잘 삶아져서 먹기 아주 편했고

실컷 먹은뒤에 배가 불러서 감자탕먹고 볶음밥을 안먹은건 생전 처음이었다.


감자탕을 잘먹고 얼마 뒤 해장국을 먹으러 다시 방문. 메뉴판의 우거지국밥이

궁금해서 우거지국밥과 뼈해장국을 한그릇씩 주문했다. 일단 같은 국물이었고

뼈다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둘다 우거지와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것은 동일해서 고기를 많이 안드시는 커플이라면 이렇게 먹는게 양이 맞겠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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