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8년 12월의 이야기


이 달 첫날 대전으로 향하는 부부.




대전 도착.


친절함의 끝이었던 동건운수 이태석 기사님의 605번버스를 타고선


목적지 옆에 있던 엑스포과학공원, 제리는 여기 처음 와봤다.



잘놀고 다시 진해행. 잠깐의 짤막한 인연 감사했어요.



부부가 같이 멀티플렉스 온게 얼마만인지


에-오!


리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수건을 갠 제리.


이 버스의 기사님은 똥이 급하다에 500원 건다.



발과 발목과 종아리의 어딘가가 아파서 잠시 목발 신세.


집앞 횡단보도에 이런게 생겼다. 튀어나가면 경보가 뜸.


우리도 이제 롱패딩 있어.


제리 단골 자전거샵의 뉴 댕댕이.


제리의 예정에 없던 병원행. 원인파악을 늦게해서 시간낭비 돈낭비.


오후 검진시간이 2시부터라, 붕뜨는 시간엔 도서관에 짱박혔다.


약봉지보소 ㄷㄷㄷ


동네 분식집 꼬마손님의 파킹.


식판인데 이따구로 안뜯어지면 뭘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


눈 온다며.. 외않와




15일. 리티는 서울행


제리는 창원 시내버스 나들이


면역력이 거지된거 같아 마누카꿀을 사봤다.


리티가 준 크리스마스 선물. 압도적 감사!


월말에 부부가 나란히 감기로 골골거렸다.


크리스마스 주간, 부산 나들이.



몇-년만에 보수동도 갔다.


간만에 신나보이는 리티.





득-템



깡통시장 옆 로또명당. 수동으로 찍은게 5등 당첨.


남포동 지나서


끝내주는 저녁 먹고 시민공원 나들이.



공원 잘해놨더라. 하기사 부산에 이런 공원은 없었지.

 


어떻게 해서든 달을 찍으려는 시도.



공원 잘 둘러보고 서면


리티가 리티에게 주는 한 해 마지막 선물.


간이옷장이지만 리티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진 날. 깔-끔.



귀찮아서 일년내내 묵혀둔 건강검진 몰아받는 날.


창원의 로또명당. 자동으로 4등당첨!!


아 12월엔 구충제...


속천엔 언제 이런게 생겼대.


부부의 올해 마지막 샷


마지막 휴일, 묵은먼지 털어내며 한해를 보냈다.


병원때문에 둘다 고생한 이번달. 좀더 건강해지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