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당신이 원하시던 그런 세상은 오지 않았습니다.

곧 그런 세상이 오겠지요? 당신을 그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