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받게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6년째연애중이니 받아야되나 싶지만

그래도 작은거나마 받는다는 자체를 의식하는게 남자라는 동물이 아닐까.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고 계신 올해의 초콜릿 님.


겉포장을 뜯으니 투명케이스와 하트모양 박스가 반겨준다.



상자모양 투명케이스를 벗기고 뚜껑을 여니 맛있어보이는 초콜릿이 가득.


그리고 이어지는 사진은 오늘을 기념하는 저녁식사 무려 소고기 님




마블링이 뭔지도 잘은 모르고, 부위 이름도 모르지만, 어쨌든 좋아보이는 육질





이걸 불판에 올려서 지글지글 구웠다가 입으로 쏙. 그리고 육즙의 쓰나미.

애인이 선물한 초콜릿과 맛있는 소고기가 함께하는 저녁이니 부족할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