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다 진짜. 너무 재밌었고 너무 신났고 너무 잘놀았다. 이게 페스티벌이지.
심지어 모 페스티벌과 달리 퇴장 셔틀도 빠릿빠릿하고 좋았다. 역시 구관이 명관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재밌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그럼 내년에도 와야겠네?

 

 

국카스텐 때문에 오긴 했지만 하루동안 구경 잘했고 잘 먹었고 재밌게 잘 놀았고
차 있으니까 숙소나 교통 수단 걱정없이 업된 기분으로 집까지 가는게 너무 좋다.

 

간만의 페스티벌이라 설레고 재밌었으나, 퇴장 셔틀이 좋은 기분을 모두 망쳤다.
다행히 우리는 중간에 택시타고 나왔는데 마냥 기다린사람은 2시간 걸렸다면서?

 

직접가지못하는 아쉬움이야 여느 락덕과 다르겠냐만은 이 시국에 이게 어디야
비록 집관이지만, 공연에 대한 갈증이 1%정도 채워진것 같다. 정말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