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야 감정생활/음식 2015. 11. 22. 19:16








대학동 고시촌에서 두블럭정도 떨어진 위치한 쿠시카츠전문점.

원래 신림6동쪽에 있었는데 어느새 이쪽으로 이전을 했다.


바 자리가 비어있어 나란히 앉고 모듬과 무알콜음료 및 생맥주를 한잔 주문했다.

모듬은 그날 재료사정에 따라서 여러가지를 튀겨 주시는 구성


잘 튀겨서 맛있는 쿠시카츠에, 관리 잘된 생맥주면 최강의 조합이지.

오늘 서로 살짝 다툼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금방 화해를 했다.




















[Info]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192-11, 일본음식


시청역 맞은편에 새로 오픈한 일본식 우동 전문점. 굵은 면의 사누끼 우동과 

대비되는 얇은 면의 이나니와 우동 전문점. 가오픈 마지막날에 방문을 했다.


주문은 차가운 우동과 냉온세트에 쿠시카츠와 더불어 맥주까지 한잔 곁들였고

곧 맥주와 함께 가오픈 서비스로 모찌리도후와 고노와다를 같이 내어 주셨고

두부맛에 감탄하고 맥주로 목을 축이는 동안 각자의 우동과 육수가 착착 등장


일단 육수가 조금 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반 정도 적셔먹으니 딱 알맞더라.

면은 기대만큼 쫄깃했으나 아무래도 얇아서 따뜻한 우동은 금방 풀어지는 편


쿠시카츠에 맥주는 뭐 맛이 없으면 이상한 조합. 튀김상태도 바삭한게 좋았다.

아쉬운게 있다면 가격이 높은 점인데 아무래도 자주 오기는 조금 부담스럽다.


Impact of the Table

어쩐지 밀면이 생각나는, 새로운 우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