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413-13, 한국음식


둔촌역 근처에 있는 콩탕과 북어탕 전문점. 가게이름에 음식이름이 두가지나 

있어서 뭘 먹을지 난감했는데, 다행히도 두가지다 포함된 특선 세트가 있더라

황태랑 북어랑은 제조법이 살짝 다른걸로 알고 있지만, 이 세트로 주문 했다.


코스가 아닌 세트이다보니 음식들은 거의 한번에 내어 주셨고 음식들이 모두

나오고 보니 제법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특히 반찬들이 아주 맛깔스럽다.


콩탕은 기대한대로 아주 고소한 맛. 비지탕이 아니다보니 고기등의 부재료는 

없지만,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식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먹기엔 알맞았다.


황태탕도 국물 시원하고 황태 쫄깃하고 두부도 맛이 있엇고, 무엇보다 가장 

만족한건 포두부쌈인데, 포두부와 수육과 야채무침 한쌈이 굉장히 맛있더라.


맛있게 무친 야채와 잘 삶은 고기는 검증된 조합이지만 포두부와도 잘어울릴

줄이야. 아이러니하게 정작 가게이름에 없는 메뉴에서 가장 만족한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뭘 넣고 무치면 이렇게 맛있는걸까















[Info]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633-18, 한국음식


태릉입구역 근처의 콩메뉴 전문점으로 두부를 비롯해서 콩탕(비지)과 순두부

두부찌개 콩국수 등이 유명한 곳. 모처럼 날이 따뜻해서 콩국수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아직 시즌이 아니라 안되었고 대신 청국장과 콩탕을 하나씩 주문했다.


나물위주의 반찬이 먼저 깔리고, 콩탕과 청국장이 바로 나온다. 양은 넉넉한

편이었고 콩이 주 재료고 다른재료가 거의 없다보니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엄청난 맛은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밥과 탕or찌개 반찬이지만 가격에선

조금 아쉬움이 있다. 아울러 콩탕의 경우 콩이 재료다보니 밥이랑 먹다보면은

배가 쉽게 불러와서 엄청난 대식가가 아니라면 남길 수 밖에 없겠더라. 양을

조금 줄이던가 혹은 사이드메뉴로 변경을 해서 가격을 낮춰면 더 좋을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우연히 앉았는데 콩신의 가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