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No. 115號, Jihe Roa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한국에도 들어온 대만식 닭튀김으로 타이베이 곳곳에 지점이 있는데 스린역에
있는곳이 본점이고 골목에 줄이 길게있는데 생각보다 금방 줄어드는 편이다.

크기가 크다보니 주문은 스파이시만 한개. 일단 닭자체가 맛있었고 시즈닝은
우리나라의 라면스프랑 비슷한 맛인데 적당히 매콤해서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꼬꼬아찌 감정생활/음식 2017. 10. 8. 01:30









SNS랑 몇몇 웹사이트에서 부산에 놀러가게 되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로 급부상중인 꼬꼬아찌.


근처에 올 일이 몇번 있었지만 이상하게 일정이 꼬여서

미처 못왔던터라 아예 마음먹고 방문을 했다.


일단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그렇고 체인점이 많은

브랜드의 본점답지 않은 그냥 동네의 호프집 분위기.


이유는 모르겠지만 입구쪽에 자리가 있었음에도

굳이 안쪽의 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먹다보니

바로 뒷자리에 대여섯명이 우르르 앉게 되어서

결과적으론 먹는 내내 꽤 시끄럽긴 했다. 


주문은 숯불과 후라이드 반반에 라면사리 추가.

메뉴판에는 순살가능이라고 적혀있지만 

반반주문일 경우에는 순살 불가능이라고..왜....


쨌든 같이 주문한 맥주 및 음료와 함께 닭 등장.


일단 후라이드는 딱 잘튀겨진 닭의 맛 그대로

 충분히 괜찮았지만 새롭지는 않은 맛이다.

순살 소금구이를 시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다음으로 숯불. 양념이 딱 적당히 맛있게 맵다.

고추장맛이 좀 강한데 양념치킨과는 꽤 다른 맛

닭은 물론 같이 나온 라면사리랑도 잘 어울리고,

특히 라면사리가 불지않아서 먹기 아주 편했다.


음식 자체에는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했지만,

여러 후기와는 달리 서비스는 그다지...


원래 우리가 앉으려고 했던 자리에 앉아서

적당한 소음과 먹었으면 더 좋을뻔 했다.











이번에는 창원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푸드트럭의 차례.


역시나 평소에는 가게 마치고 찾아가기는 조금 애매했는데,

군항제 기간동안에는 진해여중 근처에서 영업을 하셔서 방문했다.


주문은 스테이크도시락과 참치컵밥 양념후라이드.


메뉴마다 양도 넉넉했고 맛도 괜찮았고 가성비도 좋다.

치킨은 살짝 매웠는데 스테이크 양념은 아주 괜찮더라. 인기가 납득되는 맛이었다.














국내 최초 자가맥주 펍이라는 연남동 크래프트원.

최초라서 이름도 '원'. 양조장 이름은 브루원.

근방에서 공연 재밌게 보고 난뒤에 들렀다.


밍글과 아이 홉 소 라는 이름의 맥주를 한잔씩 주문하고

배가 많이 고픈 상태라 핑거치킨에 미니샐러드까지 주문.


곧바로 나온 맥주. 코스터가 둘다 아이 홉 소라서 잠깐 시무룩...


쨌든, 맥주는 전반적으로 맛이 묵직한 편. 목넘김은 괜찮았으나

아직 맥알못이라 그런가 화사함과 열대과일향은 잘 모르겠더라.


다행히 안주는 맥주랑도 잘 어울렸고 양도 넉넉하더라.

맥주에 더해진 맛을 알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한가 보다.














용산자락 후암동에 있는 옛날 치킨집. 서울에서 옛날통닭을 찾기 힘들었는데 

우연히 알게된 후 방문을 했다. 주문은 양념반 후라이드 반에 500 두잔까지.


할머님 한분이 주문과 조리를 맡아하시다보니 음식 나오는 시간은 걸리는 편

먼저 나오는 맥주를 한모금 먹어보니 맛이 좋은게 노즐관리가 잘 된듯 하다. 


닭. 조각이 많지는 않은데, 조각 하나하나가 큼지막 하다보니 양이 적은편은 

아니며 후라이드는 기대치보단 2% 모자란 느낌이지만 그래도 준수한 편이었고

양념은 아주 괜찮았는데 보통으 양념통닭보단 단맛이 적고 매콤함이 강한 편.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조금 어렵다보니 자주오긴 좀 힘들것 같은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