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36-9, 태국음식


최근에 자주 먹는 태국음식. 오늘 들른 곳은 국내에 처음생긴 태국음식점으로

가게이름은 태국의 난이라는 뜻이고, 태국에 있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주문은 2인세트로, 적절한 가격에 에피타이저 식사 디저트까지 포함되어있고

별개로 타이밀크티와 밥을 추가로 주문했다. 그러고보니 세트에 밥은 없네..


음식에 앞서 나온 타이밀크티는 역시나 아주 달콤하면서도 진해서 만족스럽고

야채춘권은 바삭하고 담백했으며 특히 소스가 상큼하면서도 맛이 꽤 독특했다.


팟타이의 경우 다른곳보다는 맛이 꽤 얌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볶은상태나

푸짐한 양은 괜찮았고, 똠얌꿍 역시 다른곳보다 신맛이 조금 순화된 맛이었다.


가장 만족한건 디저트로 열대과일인 람부탄을 곁들인 코코넛밀크였는데 아주

달콤하면서도 전혀 물리지 않는 맛이라서 식사를 만족스럽게 마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다른곳보다는 자극적인 맛이 순화된 느낌이라 많이 먹어오신분은

심심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적절한 곳이겠다.


Impact of the Table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