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148-1, 인도음식


동대문 근처에 있는 인도음식 전문점.

한번쯤 가볼 생각이었는데, 그즈음에 방송에 나오더라.

사람이 엄청나게 몰릴까봐 후다닥 방문했는데,

다행히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앉을 수 있었다.


어느정도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방문을 한터라.

치킨마살라커리와 난, 국수메뉴인 툭파와 라씨를 주문했다.


주문이 밀려있었는지 살짝 늦게 나온 음식들.

찢은 난을 커리에 찍어서 먹으니 향신료 맛이 확 느껴진다.

양이 작아보였는데 건더기 푸짐하고 난이랑 알맞게 먹어지더라.


툭파는 확실히 처음 먹어보는 맛 살짝 매콤한 국물이랑

툭툭 끊어지는 두꺼운 국수 면발이 꽤 매력있었다.

초보자도 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이다.


음식들 다 먹고 라씨한잔으로 마무리하니 그야말로 천국이다.

다음엔 좀 더 배가 고플때 와야겠다.


Impact of the Table

인도로 가는 문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1-6, 인도음식


이름에서도 티가 나지만 사직동 그가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짜이는 인도식의

밀크티로써, 주문은 짜이를 포함해서 라씨와 바나나도사 커리까지 곁들였다.


주문 후 천천히 정성들여 조리를 하다보니 음식 나오는 시간은 약간 있는 편

가게의 분위기가 느긋한 느낌이라 불만스럽진 않았고 되려 우리도 느긋해진다.


음식은 다른 인도음식점과 달리 향신료 향이 강하지않아 소울푸드를 먹는느낌

전반적으로 은은한 풍미들이 괜찮았으며 먹기도 편했지만 속도 아주 편안했다.


종로에 올때마다 매력적인 집이 참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집 역시 매력이 

넘친다. 식사하며 마치 도심속에서 티벳이나 인도로 이동을 하는 기분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1-3, 인도음식


지금까지 가본 인도음식점 중에 가장 비쌌던 명동의 타지. 입구에서부터 

가게 내부 인테리어까지 이곳은 인도음식점이다 라는 포스를 내뿜고 있다.


주문은 육류 디너세트로 스프와 샐러드 메인과 커리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은 야채와 육류 중 선택이 가능한데 아쉽게도 따로는 주문이 불가하더라.


음식의 경우 스프를 비롯해서 인도음식임에도 향신료는 크게 강하지 않았고

커리의 경우 양고기 치즈 치킨 세가지인 점이 좋았고 난과 밥도 같이 나온다.


인상적인 부분은 음식이 바뀔때마다 앞접시를 바꿔주고 손으로 집어먹어야

하는 음식의 차례에선 서버가 손을 씻는 물을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시더라.


만족스러운 식사였지만 자주 오기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좀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후드드한 마성의 밥. 끊임없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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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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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음식 전문점의 경우 이전에 해운대의 강가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다만 강가의 경우 다소 높은 가격으로 인해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렴한 가격에 인도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남포동에 있는 인도가는 길 이라는 음식점 입니다.

BNC 옆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2층에 위치하다보니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인도색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또한 왠지 인도의 가정집에 초대받은 느낌입니다. ^^;


소고기 커리세트. 밥은 비벼먹을 수 있게끔 고슬고슬한 편입니다.



치킨커리 세트. 여기엔 난이 포함되어있죠.

세트로 드실경우 커리+난or밥 을 고르실 수 있는 구성입니다.



몇몇 세트는 인도식 음식인 라씨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가게 로비에선 인도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답니다.


영업 시간. 참고하세요.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곳이지만 만족스럽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해서 맛이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니죠,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인도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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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은 예그리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팬사이트 와우자드에만 등록되며, 불펌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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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_-에 사시는 분들은 강가? 라는 제목에서 갸우뚱 하시겠네요;

강가는 인도에 흐르는 갠지스 강의 인도어 라고 합니다.

즉, 이번 맛집기행의 장소인 강가는 바로 인도음식점 되겠습니다.


입구의 모습, 사실 위치안내하기에 여기보다 더 쉬운장소가 더 있을까 싶네요.

해운대 바닷가 바로앞 이라는 매우 간단한 위치입니다. :)


기본 테이블 세팅. 위에 살짝보이는 음료는 나중에 갈쳐드릴게요.;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 입니다. 약간은 이국적인 분위기.

특히나 테이블위의 전등의 경우는 각각의 테이블마다 다른모양이랍니다.


이건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사모사 라는 음식입니다.

척 보기에도 알수있듯이 인도식 튀김만두? 이구요.

안에는 감자랑 야채등이 들어있어서 맛이 향긋 하다고 해야할까요.

특히나, 저 초록색 소스가 대박인데 제법 맵습니다.-_-;;


메인디쉬중 하나인 탄두리 치킨. 이젠 제법 알려진 인도음식입니다. :)


같이 주문한 또다른 메인디쉬 비프 빈달루 보시는대로 '커리' 이구요..

인도에서는 소고기를 안쓰기에, 정통인도음식은 아니겠지만,

처음 인도커리를 접하는분에겐 가장 무난한 커리라고 합니다.



난과 밥 입니다. 난은 혹시나 설명드리자면 탄두리에 구운 인도식 빵입니다.

커리를 얹어서 먹음 됩니다. 바삭바삭 맛있는맛..


자. 기본세팅에 잠깐 비췄던 정체불명의 음료수 ^^;

강가가 자랑하는(이라더군요;) 수제요구르트 '라씨' 에다가

망고과즙을 살짝 섞은 망고라씨 되겠습니다. 

약간 비싸지만;(5000원) 제값을 하는 맛입니다. 


약간 적어보이는 양입니다만 둘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


맛집기행의 대부분이 부산지역을 다루고있습니다만..

그동안의 맛집기행에는 약간의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부산지역의 손님접대용장소' 가 없었다는 점이죠.

아무래도 기행을 진행하는 제가 대학생;이다보니 금전압박도있고,

그동안은 약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곳 위주로 진행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강가의 경우 약간은 비싼가격(소개된 메뉴다합쳐서 4만원대)입니다만,

특별한날 외식이라던가, 귀빈접대용(;), 럭셔리한 데이트 등등에는

자신있게 권해드릴만한 장소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