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2가 202, 프랑스음식


호텔을 비롯하여 국내 레스토랑중에선 단연 손꼽히는 곳중에 하나인

신라호텔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 다녀왔다.


호텔 2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내부는 아담한 편이고

창가쪽 자리로 안내를 받아 좋은 전망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테이스팅코스와 고메코스를 하나씩 주문했고,

테이스팅에선 가리비를 고메에선 안심을 메인으로 선택했다.


가지런하게 나온 세가지 아뮤즈부터 코스가 시작되는데,

음식의 경우 전채와 수프 메인에서 디저트로 이어지기까지

맛 식감 풍미 익힘정도 재료간의 조화 등 모든 부분에서

흠을 찾아보기 힘들만큼 완벽한 코스라는 생각을 했다.


타르타르는 산뜻했고 콘소메와 부야베스 국물의 깊이는 물론

가리비의 부드러움, 안심임에도 풍부했던 육즙과 풍미에

환상적이었던 디저트와 수플레 및 곁들이는 음료까지

각 음식들마다 인상적이지 않은 음식이 없었다.


심지어 식사전에 제공된 빵과 그리시니에도 감탄을 했을 정도.


환상적이었던 전망과 나무랄데 없는 직원분들의 서비스까지

진정 한단계 차원높은 코스메뉴를 경험한 기분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창밖전망까지 완벽하다.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104-8, 프랑스음식


맛있는 영화를 보는 어느날,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어서 영화관 근처의 프렌치를 찾았다.

삼청동에서 꽤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온 아따블르. 간판을 보니 테이블의 프랑스 식 발음인 듯.

한옥을 개조한 건물인데, 흰색이 강조된 인테리어다보니 차분한 느낌이 강하다.


점심과 디너 각각 한가지의 코스로 운영이 되며, 메인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 안심과 부야베스를 주문했다. 부야베스를 접하는건 진짜 처음인 것 같다.


아뮤즈부터 디저트까지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음식에서 얌전하다는 인상을 공통적으로 받았는데, 향이 강하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의 맛만 보여주는 듯한 인상. 대체적으로 안정적이다.

심지어 서비스 마저 안정적이다. 부족함이 없었고 능숙하셨으며, 식사 내내 적절히 배려를 해주셨다.


낯선 음식이지만 낯설지 않은듯한 음식들이다보니 꽤 편하게 식사를 했다.

옆자리 대가족 손님들로 인한 소음이 꽤 신경쓰였지만, 그건 가게의 문제가 아니니까..


Impact of the Table

이건 또 전혀 새로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