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양과 감정생활/음식 2018. 2. 12. 00:30
 

 

옛 마산시일때도 그렇고 통합창원시로 합쳐진 지금도 유명세로는 아마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창동의 랜드마크. 정식명칭은 제목대로 코아양과다.

 

진해 살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창동에 꽤 자주오는데 정작 코아에서 빵을

사먹을 생각은 잘 안했던터라, 지나가면서 눈에 띈 김에 한 번 들러보았다.

 

늦은시간이라 빵이 많이 없다곤 하셨지만 그래도 꽤 다양하게 남아있어서
각자의 취향대로 고르고 숨겨진 대표메뉴인 밀크쉐이크도 한잔 먹어봤다.

쉐이크는 우유맛이 꽤 진하게 느껴지는게 왜 유명한지 납득이 바로 되었고
빵들은 익히 아는 그맛. 엄청나게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꽤 정직한 맛이며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식감이 꽤 쫀존하다는 점. 퍼석하지 않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