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265-22, 한국음식

동대문 근처에 조성되어 있는 닭한마리골목의 원조격인 집. 몇년전에 왔을땐

근처의 다른집과 같이 허름한 단층가게였는데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있었다.


가게를 이전하거나 새로 리모델링을 하는 집의 경우 간혹 가격이 폭등(?)하는 

경우가 있어 불안했는데, 역시나 가격인상은 물론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리가

하나도 없다는게 조금은 당혹스럽더라. 떡사리정도는 기본으로 줄만하지않나.


쨌든 닭한마리와 칼국수사리를 주문한 다음 닭익는걸 기다리다보니 닭해체도 

셀프라는 문구가 눈에 띄더라. 둘이서 한참 낑낑대는걸 보고선 도와주셨다만.


한참 익힌다음 김치와 양념장 풀고 먹으면되는 방식.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닭육수자체가 깔끔하고 양념장이 얼큰해서 가끔 생각나는 맛이다.


음식 자체로는 불만 없지만 서비스나 가격이 조금만 착해졌으면 하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부위별 해체는 굳이 필요치 않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