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광화동 6-1, 중국음식

 

중원로타리 근처에 있는 중식당. 정기휴무가 제리가 쉬는날이랑 겹치는바람에

방문을 못하고 있었는데 모처럼 큰맘먹고 휴식시간에 짬을 내서 방문을 했다. 

 

중원로타리 근처의 중식당으로 정기휴무가 제리가 쉬는날과 겹쳐서 방문하기

어려운터라 보통 평일 휴식시간이나 일찍 마감을 하는날에 짬을 내서 들른다.

 

보통 미니탕수육과 함께 짜장면 차돌짬뽕 볶음짬뽕이나 냉짬뽕을 먹는 편이고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형태인데 미니임을 감안하면 양도 괜찮았으며

짜장면은 익숙한 맛이지만 고기를 비롯한 짜장의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짬뽕메뉴들 역시 오징어 위주와 해물과 고기가 넉넉했고 국물맛도 시원하면서

주 재료인 차돌의 맛을 해치지 않고 얼큰하게 잘 조화를 이루어서 더 좋았다.

 

동네임을 감안하면 가격이 조금 높지만 충분히 가격만큼 만족을 하는 곳이다.

 

Impact of the Table

제대로 해장

 

[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2가 42-2, 한국음식

 

서성광장 근처에 있는 김치찌개 단일메뉴만 하시는 전문점. 대로쪽 출입구로

들어갔는데 사실 이 가게의 단골분들은 다 뒷문으로 출입을 하시는 것 같다.

 

주문은 찌개 2인분에 우동사리.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하고 찌개에 앞서서

나오는 반찬들은 다들 맛있지만 찌게와 같이 먹기엔 간이 조금 강한 편이다.

 

찌개는 잘 익은 김치로 잘 끓인 찌개. 매콤함과 신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고

고기는 가격을 생각하면 섭섭하지 않을정도이며 두부랑 떡은 넉넉하게 있으며

예상했던 맛과는 살짝 다른 맛이지만 객관적으로는 충분히 맛있는 찌개였다.

 

Impact of the Table

우동사리가 딱인듯

 

[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255-15, 한국음식

 

서면 국밥거리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점. 앞서 먹었던 음식이 다소 배부르지 

못한 상황인데다 근처의 옛 단골집은 발을 끊은 상태라서 호기심에 들러봤다.

 

주문은 섞어국밥과 모듬국밥. 반찬은 보통의 국밥집과 큰 차이가 없는 편이고

바로 나온 국밥은 육수가 구수하기 보다는 깔끔한 맛이며, 고기 내장 순대는

잡내 없이 각각 부드럽고 쫄깃하게 잘 삶아졌으며 양도 꽤 넉넉하게 들었으며

무엇보다 순대가 근래 그리웠던 밥순대라는점과 토렴국밥인게 마음에 들었다.

 

아쉬운건 간장의 존재인데 순대가 들어있는 국밥이면 애초에 같이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며 양념장의 경우 얼큰함과 감칠맛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Impact of the Table

다 좋은데 너만 쫌...








[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81-11, 한국음식


창원역 근처 주택가에 있는 돼지국밥집. 창원에서 단골로 삼을 토렴국밥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으로, 이날 제리의 이동경로에 맞아 떨어져서 방문을 했다.


내부는 아담한편으로 테이블과 좌식이 나뉘어져 있는데 아쉽게 테이블은 모두

꽉 찬 상태라서 좌식 한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에 없는 섞어국밥을 주문했다.


넉넉하게 담아주시는 반찬이 나오고 이어서 나오는 국밥. 일단 파채가 있는게

특이했고 국물을 한숟갈 먹어보니 기본적으로 후추가 꽤 뿌려져 나온듯 했다.


골고루 젓다보니 놀랜건데 언뜻보기에도 고기의 양이 밥보다 더 많이 보였고

먹어보니 실제로도 그러했다. 고기는 얇은편이지만 씹는 식감이 좋은 편이다.


맛 자체는 엄청날정도는 아니지만 반찬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무난했으며 일단

잡내가 크게 없어서 골고루 좋아할 맛이고 후식으로 식혜를 주셔서 참 좋았다.


Impact of the Table

진짜 고기가 반





 

[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4-5, 이탈리아음식

[Refer] 12월 7일까지만 영업하는 곳입니다.

 

전포동의 작은 골목에 있는 아담한 파스타 전문점. 한번쯤 가봐야겠다 생각을

하던 곳이었는데 조만간 영업을 종료하신다는 피드를 접하곤 부랴부랴 들렀다.

 

주문한 메뉴들의 이름들은, 파르마산 프로슈토와 햇잣을 곁들인 딸리올리니에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새우 라비올리, 소고기 돼지고기 프로슈토를 넣고 끓인

라구를 곁들인 페투치니, 메뉴의 이름이 길긴 하지만 직관적이라 알기 쉬웠다.

 

특이했던건 파스타의 가격이 살짝 높은데 비해 와인을 비롯한 음료의 가격이

합리적이고 사정이 있어 탄산수를 주문했는데, 이 탄산수가 일단 꽤 괜찮았다.

 

파스타는 여러모로 외국스러운 맛인데, 주문을 받으시면서 각각의 메뉴들마다 

호불호가 나뉠수 있는 면에 대해 미리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는건 아주 좋았고

라비올리는 레몬제스트 향과 새우살의 풍미가 훌륭했고, 라구 파스타는 면의

식감이 좋았으며, 딸리올리니는 고급스럽고 눅진한데, 다만 간이 강하긴 했다.

 

입에 완벽하게 맡는 맛은 아니었지만, 여러모로 영업 종료전에 잘 온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대량구매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