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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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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주갤에 어느분께서 올린걸 보고 지름신께서 갑자기 찾아오셔서

근처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뒤졌으나 없길래 좌절하던중에

반쯤 포기한 상태로 헬렐레 하면서 진해 롯데마트를 갔다가 발견.


다른 기획상품처럼 딸려있는것이 아닌 나름의 맥주+컵 형태의 패키지


내부는 이런모습. 유독 증정용이라는 글씨가 눈에 확띄눈군요.


새초롬한 컵의 자태, 일반적인 맥주한캔 정도의 용량일듯(330ml).

여러모로 냉커피 타먹기도 좋고 음료수 마시기도 좋고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다른지역에는 어느 할인마트에서 판매할지 모르겠군요.

 

p.s : 방명록에 판매와 관련해서 제보해주신 recluser 님 다시한번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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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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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가서 느낀건 확실히 서울은 고기값이 좀 비싸다는점.

물론 1인분당 양이 많긴합니다만 6~7천원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소화 잘되는) 고기를 먹어줘야=_= 영양 보충을 할터

용산에 독특한 고깃집이 있다길래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약 40분정도를 해메고 찾아낸 홍돈. 직역하면 붉은돼지지요..



쌈장에 찍어먹을 야채와 고기를 찍어먹는 간장소스. 매콤짭짤하니 좋구요.


역시 기본찬중 하나인 캐요네즈와 간마늘이 얹혀진 양배추.

은근히 맛있어서 저희도 3~4접시는 먹은거 같네요.


고기 찍어먹을 것들



하절기에 나오는 미역냉국. 동절기엔 배추된장국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날의 맥주는 하이트. 실컷 걸은 뒤라 그런지 정말 꿀맛



초벌구이된 고기 등장. 가격은 1인분 칠천원입니다만. 

양이 넉넉해서 사람에 따라 시키면됩니다. 즉, 두명이면 2인분. 


초벌구이가 된상태라 노릇해지면 먹으면 됩니다.


냉면이 없는 대신 김치말이 국수(2천원)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있듯이

평소 먹던 삼겹살과는 다른 독특하면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고기맛이었습니다.


홍돈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이거는 고기에 한해서만 강추입니다.

양도 착하고 맛도 좋고, 고기는 정말 흠잡을데 없습니다만...


김치말이 국수는 글쎄요.. 가격저렴하고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고기를 먹은 뒤라 그런지 '오!' 하는 감탄사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치말이 국수는 글쎄요.. 가격저렴하고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고기를 먹은 뒤라 그런지 '오!' 하는 감탄사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용산 근처에 산다면야 꽤 자주 찾아갈만한 고깃집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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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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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그대로  '걸쭉한'  국물을 내는 삼계탕 집이 있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이집은 특이한게 전직 대통령의 단골집이라서 더 유명해졌다는군요

복날 가면 미어;;터질것 같아서 일부러 중복날보단 좀 늦게 찾아갔습니다.



토속촌 도착..줄이 바글바글


위치는 이쯤? 정도입니다. 찾기쉽습니다. 저대로만 가시면 되요



안심하고 먹으라는군요.. 네네..;


음.. 좋은말.. 같습니다.


기본세팅


앉자마자 나오는 기본찬들.


발라먹을 접시와 소금그릇


삼계탕 등장~ 나오는 속도는 크게 빠르진 않았습니다.



속까지 푸욱~ 익었군요


안에 찹쌀도 가득~


국물도 한숟갈~


삼계탕인데 삼을 안먹어주면 안되지요ㅎㅎ..


아! 가격은 이렇답니다.


일단 죽에 가까운 걸쭉한 농도를 기대하고갔습니다만 그정도는 아니더군요.

삼계탕 그자체적인 기준으로는 매우 훌륭한 수준입니다만.

너무 기대를 한 상태에서 먹은거라 기대치가 반감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사실 가격도 12000원이면 싼가격은 아니기도 하지요.


토속촌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그냥 기대없이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러 간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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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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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선 일단 곱창하면 '문현곱창' 할정도로 문현동이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하나 특이한 점이라면 영화 '친구' 에 나온집이 있습니다.

맛집을 검색하던중 찾은 집인데 어쨌든 한번 가보기로 하였지요.


바로 이집이 영화에 나왔던 '칠성식당' 입니다.

간판에서부터 바로 알수 있겠군요 =_=


자리에 앉으면 세팅되는 곱창 불판. 연탄불이 올라오고있습니다.


오늘의 반주. 사이다와 부산의 C1 소주 되겠습니다.

고깃집같은데서 마주보고 술한잔한게 처음이군요-_-..


가격판. 저희는 3인분 주문.



주문을 하면 이모들이 저자리에서 초벌구이를 하신담에 갖다준답니다.


초벌구이하신 곱창님 등장. 하악하악.. 빨리익어라..



기본찬이랑 채소들.


적절하게 익었음!



찍어서도 먹고~ 쌈도 싸먹고~


가격은 일단 위에 사진에 찍힌바와 같이 6000원이고, 

3인분을 시키면 둘이서 배불리 만족스럽게 잘 먹었구요.

확실한건 동네 곱창집보단 맛이 있습니다. 


칠성식당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입니다.


딱히 눈에 띄는 단점없이 가격대비 만족스럽게 잘 먹고왔답니다.

기본찬의 가짓수가 많아야 된다는 분에겐 조금 불만족스럽겠지만

허나 곱창집은 곱창이 일단 맛있고 푸짐하면 장땡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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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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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평가 및 부가적인 설명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