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13-41, 중국음식


2호선 건대역 근처에 있는 훠궈 뷔페. 창원에도 훠궈를 판매하는 집이 있지만

아무래도 뷔페가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어 서울 오는 김에 아예 마음먹고 들렀다.


근처에 2호점도 있고 본점도 2층까지 있는 규모인데, 시간도 애매했고 마침

비도 오고 그래서(?) 내부는 아주 널널했다. 원앙으로 주문후 바로 셀프바로.

가격은 최근에 올라서 인당 15000원인데, 그래도 객관적으론 괜찮은 가격이다.


셀프바의 종류는 야채도 다양했고 단백질도 다양한편. 고기류도 양고기까지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건 좋았는데 소스 가짓수는 조금 적은 느낌.


아쉬운건 탕이었는데 백탕은 조금 밋밋한 느낌이었고 홍탕과 소스는 기본간이

조금 짠 느낌. 그러다보니 양이 조금 덜찬 상태에서도 살짝 물린감이 있었다.


그래도 적당히 먹었고, 중간쯤 물리다보니 디저트 먹을 생각을 못한건 실수다.


Impact of the Table

그래도 니가 좋아






라몽떼 감정생활/음식 2015. 5. 5. 07:11













얼마 전 방송 한번 탄 이후로 사람이 엄청 몰린다는 정통 프랑스 풍 베이커리 

어쩌다 시간이 되서 평일에 방문했는데, 바게뜨를 비롯한 몇몇제품이 있더라.


제과류 제품도 훌륭하다고 하는데 제과류 전체가 리뉴얼중이라 아쉽게 구입을

못했고 고민을 좀 하다 대표메뉴인 바게뜨와 추천메뉴인 밤식빵을 구매했다. 


빵은 전반적으로 식감이 굉장히 쫄깃 한 편이다. 경우에 따라 질기다 느낄 수

있겠지만 일단 퍼석하지 않고 이런 식감을 둘다 좋아하는 터라 맛있게 먹었다.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광진구.

웰컴 투 광진구.


광진구 한가운데 있는 건국대학교. 



건대 맛의 거리.




로데오거리.




그리고 양꼬치거리. 




뭐하러 이렇게 나눴나 싶긴 한데, 사람들은 몰리는 곳에만 몰리는 듯.


여유로이 식사와 커피타임을 가진 후, 뚝섬한강공원




정서진부터 시작되는 국토횡단길이 여기도 지나는가보다.




유원지 한가운데 있는 자벌레. 아무리 봐도 2층과 3층이 없는데..?






이런저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자벌레 위쪽에서 보는 뚝섬유원지의 모습


장소를 옮겨, 몇년만에 방문한 어린이 대공원.




정문 근처에 있던 음악분수.





잘 갖춰진 숲속공연장. 이건 보라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진짜 오랜만에 놀이터.


후문쪽에 있던 물놀이장. 


둘러보고 싶었으나 AI 때문에 입장이 제한된 앵무마을.




면적자체는 보라매공원이랑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다양하게도 갖춰 놨더라.




구의문 바깥에 있는 걷기좋은 코스라는 광나룻길. 이날은 물이 말라있더라.


건대역 근처에 새로 생긴 커먼그라운드.



컨테이너 여러개를 튼튼하게 쌓아서(?) 만든 쇼핑몰이다.



옥상층엔 음식점도 많다.



포토스팟이래서 한장 찍었더니. 이 뭐...


차라리 살짝 옆으로 트는 이 방향이 훨씬 괜찮은 듯.


묘하게 태국의 BTS 느낌이 나는 구의역에서 집으로...


광진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Info]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80-47, 한국음식


문열고 30분 이후부터 줄을 서야된다는 평양냉면계의 재야 고수. 혹시나 해서 

개점직전에 갔는데, 과연 얼마 안돼 바로 줄이 생기더라. 잽싸게 대기를 했다.


주문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만두 한접시. 만두에 이어서 냉면이 나온다.

잘 쪄낸 만두는 두부의 비율이 높은지 담백했고 부추나 고기가 조금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 먹고나서 특유의 더부룩함이 없는건 일단 좋았다.


척 봐도 양이 넉넉해 보이는 냉면들. 비벼서 한입 먹어보고 육수와도 후루룩 

한입 먹어보니 아주 만족스럽다. 식감과 풍미 완벽한 면발과 구수한 육수는 

물론, 감칠맛 가득한 양념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할 것 없는 훌륭한 냉면이다. 


재야의 고수가 아니라 서울 어느곳에서 영업을 해도 충분히 인기있을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광진구에 살아야하나..



















강변역 테크노마트 근처에 있는 정통 독일식 소세지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써 

배가 빵빵한 상태에서 들른터라 생맥주300과 간단한 소세지 안주를 곁들였다.


생맥주는 둘다 묵직한 느낌이라 라이트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안맞을 것 같고, 온김에 1층의 샵에서 반찬삼아 몇가지 제품들을 구매했는데,

직원분이 그냥 멀뚱멀뚱 계셔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설명을 해주실법도 한데.


가게에서 먹은 제품도 그렇고 구입해온 제품도 그렇고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아직 다양하게 안먹어서 그런가 정통 독일식이라고 하는 풍미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