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761-48, 중국음식


진해 구 도심에서 꽤 오랫동안 성업중인 중식당. 근방에 원래의 건물도 있지만

개업 당시의 사장님께서는 이곳에 계시니 혹여 방문하실분은 참고하시면 된다.


외관에서도 보이듯 내부가 꽤 넓은데 특이하게 입구근처에는 정원처럼 중국의

느낌이 가득한 물건들이 가득 있고 그외 양쪽에 룸과 테이블들이 있는 구조다.


한쪽에 앉아 대표메뉴인 사천짜장면과 중식냉면에 탕수육 작은사이즈를 주문

잠시 뒤에 차례차례 나오는 음식들. 일단 탕수육의 경우 사이즈답게 양이 살짝

작은감이 있지만, 튀김상태는 굉장히 바삭했고 새콤한 소스랑도 잘 어울렸다.


중식냉면은 국물이 해물베이스지만 생각만큼 비리지 않아서 리티가 먹기에도

무리가 없었으며, 위에 올라간 땅콩버터가 잘 어울릴지 걱정했는데 섞어보니

의외로 국물과 잘어울린데다 고명도 넉넉하고 면발도 쫄깃해서 맛있게먹었다.


사천짜장은 빛깔에 비해선 그다지 맵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밍밍하지는 않고

딱 적당하고 중독성있는 매운맛이다. 내용물도 꽤 실한편인데 양도 넉넉해서

남은 짜장은 탕수육을 찍어먹어도 될 정도. 근래 가장 맛있게 먹은 면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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