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내포리 51, 한국음식


현재까지 창원시에서 방문한 음식점 중 대중교통으로 가기 가장 힘들었던 곳

원래는 지금보다 허름했었으나 방송에 나올즈음 리모델링한것으로 알고 있다.


착석시스템이 독특한데 테이블 하나가 12인용으로 되어있다보니 적은 인원이

방문할경우 한테이블에 여러 팀이 합석하는 방식이고 크게 거부감은 안들었다.


아울러 주문시스템도 특이한편인데 고기와 밥 술을 제외한것은 직접 가져와서

먹어도 되는 방식. 이를테면 쌈채소나 부가적으로 구워먹을 식재료는 가져와도

무방하며, 가게의 한쪽에서 천원단위로도 판매한다. 우린 쌈채소는 구입했다.


주문은 삼겹살 2인분에 갑오징어 한마리로 객관적으론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고기양은 꽤 넉넉한 편이었고, 가게가 독특한만큼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었다.


고기를 주문하면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여서 초벌을 해주시는데 이게 재료에

불맛을 확 입혀줘서 고기랑 오징어에서 훈연향이 확실히 나는게 꽤 괜찮았다.


식사로 주문한 찰밥이랑 찌개는 평범했고 되려 김치랑 후식고구마가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주택가나 번화가에 있으면 가격때문에 조금 망설여지는 곳이지만

근방으로의 나들이를 마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르기에는 적절한 식당이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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