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64-1, 한국음식


양덕동 재개발구역안에 있는 연탄뒷고기 전문점. 이 근방 지역이 철거가 시작

되서 혹여 없어졌을까 부랴부랴 방문했는데 다행히 아직은 영업하고 계시더라.


마침 딱 한자리 남아있길래 자리를 잡고, 생고기모듬에 맥주도 한병 주문했다.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고기에 곁들여먹기 적당한 반찬이 깔리는데 특이한점은

김치가 세종류라는 점. 고기 나오기전에 먹어보니 셋다 시원한게 꽤 맛있었다.


아울러 에피타이저 개념으로 주셨던 숭늉과 오뎅 역시 맛있었다. 근데 이것은

다른 포스팅을 보아하니 계절마다 바뀌는것 같다. 이를테면 여름은 콩나물국


잠시 뒤에 나온 고기. 얼핏 양이 작아보이지만 굽다보니 결과적으론 적당했고

불판위에 올리기위해 집게로 집을때부터 고기의 쫄깃함이 느껴졌었는데 과연

구워서 먹어보니 뒷고기는 물론 삼겹살도 식감이 부드럽기보단 쫄깃쫄깃하다.


주변테이블이 다 김치찌개를 먹길래 우리도 덩달아서 김치째개를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론 유일하게 아쉬웠던 메뉴.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선 맛은 평범했다.


해장라면이 어떨지 궁금해서 중리로 이전하기전에 재방문을 해야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왜이렇게 맛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