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우연한 기회로 처음 안뒤로 거의 반년에 한번꼴로 방문하는 네임리스

이번엔 모처럼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님을 모시고 준석군과 함께 방문을 했다.


주문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샐러드1에 파스타2 스테이크의 구성인데 준석군의

알러지를 고려해서 새우감바스 대신 베이컨크림 및 엔초비파스타로 변경했다.


감바스 파스타가 아니다보니 지난번 방문때와는 서빙 순서를 조금 바꾸신 듯 

이번에는 스테이크를 먼저 먹은 뒤 샐러드와 파스타를 같이 곁들여서 먹었다.


매번 그랬었지만 넉넉한 양과 더불어 음식은 아주 훌륭하다. 스테이크 굽기는

완벽했고 내심 리티가 아스파라거스를 먹고싶어했는데 다행히 가니쉬에 있더라. 


신선한 샐러드와 완벽한 면삶기에 풍미가 끝내줬던 파스타 역시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