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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의 맛집기행 Season 1.5 - Deliciou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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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서울은 물가가 많이 비싼 편입니다. 점심식사 가격부터 느껴지는데요.

직장인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학생때에 비해서 두배이상 오르니 살이 떨리죠.


와중에 들린 소문이 하나 있었으니 '서울 관악구청 앞 골목에 규동을 

35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 바로 달려갑니다.


영업중에 걸리는 간판. 알려진 집이다보니 웨이팅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가게의 룰. 참고하시구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계란을 추가해드시는 분이 많은 편입니다. 



기본 세팅.


가방은 벽에 걸어두시구요



차려진 규동과 미소시루. 주문 후 조리하시다보니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적당히 섞어서 한입. 맛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증 하나. 호프보다 맛있는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기 때문이죠. 당연한 거지만 안지키는 집이 많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병맥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병맥주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깨끗하게 한그릇 배웁니다. 


지구당에 대한 저희의 평가는

가격을 떠나서 그 자체로도 맛있는 한그릇의 규동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음식점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떠올리신다면 살짝 당황하실듯.

이곳은 정숙이 원칙이며, 목소리가 높을경우 주의가 주어지는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