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오픈 연애생활 2004. 9. 30. 00:30

사실 블로그식의 홈페이지라는 생각은.. 두번째 버전을 오픈하기 전부터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오고있었다. 그러다보니. 사실 작년 가을에 오픈을 

하려고 리티가 제작을했던 두번째버전의 경우 거의 블로그와 맞먹는 

간단한  디자인과 메뉴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다 계속 이리저리 미루면서 결국 공개조차 안된채 사라지게 되었지만.. 

두번째 버전역시 예정되어있던 디자인은 아니었다.돈주고산 도메인과 

호스팅을 썩히는게 아까웠기에 제작을 하자라는 말이 나왔었고. 


때마침 리티가 '오빠도 좀 만들어봐' 라고 투정해서 거의 날림-_-형식으로 

급하게 만든거였는데. 날림으로 만들다보니 업데등이 상당히 어려웠고. 

음.. 한 몇달 잘 버텼나.. 그러다가 결국은 또 문을 닫았다..


그리고.. 이제 약간은 발전된(?)형식으로 세번째 오픈을 맞는다. 

그나마 이번버전은 대략 한달여쯤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었고 싸워가면서 

이리저리 아이디어도 냈었고. 무엇보다도 가급적 업데(!)가 쉽게끔 해보자. 

라는 취지였기때문에.


적어도 예전버전들보다는 자주자주 업데되는 예그리나가 되지않을까.

900일에 맞춰서 오픈을 하자 라는 계획을 잡은지가 좀 지난지라. 

느긋하게 마음먹다가 어쩌다보니 또 급하게 오픈을 하게됐지만. 

그래도 예정일에 맞춰서 오픈하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